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킨더리베

  • 킨더리베
  • 교육이념
  • 교사모집
  • 킨더리베 소식

킨더리베 소식

Home > 킨더리베 > 킨더리베 소식

아이와 함께 생태 감수성 키우기

킨더리베 2016-08-30 18:46:35 조회수 1,183

아이와 함께 생태 감수성 키우기

                       

자연이 아이에게 주는 이로움을 잘 알기에 부모는 시간을 들여 아이를 데리고 산과 바다로 향한다. 하지만 자연을 즐기기 전에 먼저 자연을 돌봐야 하는 것이 순서다. 사라지고 파괴돼 가는 자연을 외면하고선 자연을 사랑할 수도, 온전히 즐길 수도 없으니까. 자연 그리고 생태와 환경을 이해하고, 이들을 위해 실천하는 삶이란 무엇인지 알아보자



생태우표 수집하기
편지만큼이나 반가운 것이 봉투 한 귀퉁이에 붙은 우표다. 활짝 핀 야생화도 있고, 아름다운 날개를 가진 나비도 있고, 보기 어려운 뜸부기 한 마리를 볼 수도 있다. 먼 나라에서 온 우표에선 이국의 풍경도 느낄 수 있다. 우표는 그 시대를 나타내는 창이다. 보호해야 할 야생동물이나 한창 피는 야생화, 귀한 문화재, 기념할 일이 작은 그림 안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우표를 수집해보자. 이 작은 그림 속에서 생명을 만나고, 세계를 만나고, 우주를 느낄 수 있다.
1  곤충, 동물, 나무나 풀꽃이 그려진 우표를 모은다. 모은 우표를 가지고 땅, 물, 하늘 등 서식지별로 동식물을 나누어본다.
2  우표를 색깔별로도 나누어본다. 새와 물고기, 꽃같이 비슷한 것끼리 구별해서 모아도 본다. 수집하는 동안 새로운 특징을 찾을 수도 있고, 다른 생물 사이에서 공통점을 찾을 수도 있다.
우표에 나와 있는 이름으로 도감이나 인터넷을 검색하면 생물에 관한 정보를 더 얻을 수 있다. 정리해서 우표 밑에 붙이면 훌륭한 자료가 된다.

애기똥풀로 손수건 염색하기

줄기를 꺾으면 애기똥처럼 노란 색깔의 즙이 나오는 풀, 그래서 애기똥풀이다. 애기똥풀은 봄부터 8월까지 오랜 시간을 피고 지면서 들을 환하게 가꾼다. 애기똥이란 이름과 달리 노란색이 무척 곱다. 이 노란색을 오래 간직하고 싶을 때 할 수 있는 놀이를 알아보자. 애기똥풀과 닮은 꽃으로 피나물과 동의나물이 있다.(준비물: 흰색 손수건, 가위, 애기똥풀, 버너, 스테인리스, 냄비)
아이들에게 애기똥풀을 뜯어오게 한다. 이때 아이들은 애기똥풀과 다른 풀을 구별할 수 있는 관찰력을 키울 수 있다.
2  가져온 애기똥풀을 가위로 잘게 썬다.
3  애기똥풀을 물에 넣고 20분 정도 끓인다.
애기똥풀을 체로 건져내고 염색할 손수건을 넣어 10분 정도 삶는다.
10분이 지나면 건져서 말린다.
일주일 정도 지난 다음 비누로 빨아서 말린다.
귤색에 가까운 노란 손수건을 얻을 수 있다.

숨은 물건 찾기
보호색은 동물의 색이 주변 환경, 배경과 비슷해 다른 동물의 눈에 띄지 않게 만드는 색을 말한다. 토끼가 겨울에는 흰색으로, 다른 계절에는 갈색으로 털을 바꾸는 것, 새들이 알을 품는 동안 둥지와 비슷한 갈색을 띠는 것도 보호색이다. 보호색을 이해할 수 있는 놀이를 해보자.(준비물: 초록색 주방용 수세미, 나무젓가락, 삶은 메추리알, 군복 천으로 만든 모자나 조끼, 초록색 수건, 그 밖에 자연물과 비슷한 물건)
1  물건을 숨기기에 적당한 장소를 찾아 범위를 정한다. 나무와 풀이 고루 있고 덤불이 중간에 있으면 좋은 장소다. 바닥은 자갈이나 돌이 적당히 있으면 좋다.
2  준비한 물건을 정해진 범위에 숨긴다. 예를 들어 초록색 주방용 수세미는 이끼나 풀이 있는 곳에, 나무젓가락은 관목이 우거진 곳에, 메추리알은 자갈이나 돌이 있는 곳에, 군복 천으로 만든 모자나 조끼, 초록색 수건은 풀이 우거진 곳에 숨긴다. 같은 물건을 여러 곳에 숨겨도 된다. 아이들 수에 따라 물건의 숫자를 조절하면 된다.
아이들에게 숨겨진 물건을 찾아오게 한다.
4  많이 찾아온 아이에게 ‘밝은 눈 상’을 준다. 상품으로 돋보기를 주면 받는 아이와 구경하는 아이 모두 즐거워한다.

퀵메뉴

  • 킨더리베 프로그램
  • 유아교육정보
  • 교육상담신청
  • 교사채용
  • 베스트포토
  • 킨더리베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