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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환경 지킴 아이디어 놀이 10

킨더리베 2016-08-30 19:13:42 조회수 2,091


아이들이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게 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자연을 지키고 보호하는 일도 중요하다. 자연이 없다면 아이들이 갈 수 있는 곳 자체가 없어지는 것이니까. 아이와 함께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환경 지킴 아이디어.

박헤나  에디터 한순호  포토그래퍼 강봉형 









1 탄소발자국 줄이기
탄소발자국이란 인간이 생활하며 사용하는 연료, 물건, 식품 등이 만들어진 뒤 버려질 때까지 직간접적으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무게 단위인 kg 또는 우리가 심어야 하는 나무 그루 수로 표시한 것이다. 공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산소로 만들 나무 수가 너무 적어 지구 온난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것에 경각심을 갖기 위해 만든 개념이다.
생활 속에서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휴대전화 사용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탄소발자국을 줄일 수 있다. 휴대전화 1년 사용 시 11만2000g의 탄소가 배출되기 때문이다. 일회용 컵을 쓰지 않는 것도 도움이 된다. 종이컵의 경우 무게는 5g에 불과하지만 탄소발자국은 2배가 넘는 11g이다. 아이와 함께 장을 봤다면 제품의 탄소라벨을 확인해보자. 과자 봉지에 ‘75g, CO₂’라고 표기돼 있다면 이는 제품을 제조, 포장, 운반해 매장 선반에 올려놓기까지 이산화탄소(CO₂) 75g이 배출됐다는 뜻이다. 올여름에는 비행기나 자동차가 아니라 아이와 함께 기차를 타고, 자전거를 타는 생태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자연과 더 가까워지고 탄소발자국도 줄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비행기를 타고 1km 갈 때의 탄소 발생량은 150g, 자동차로 1km 갈 때의 탄소 발생량은 210g이다.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왕복하면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어린 소나무 33그루를 심어야 한다.
아이와 함께 우리 가족이 하루 동안 쓰는 탄소량이 얼마나 되는지 그림으로 그려보고,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규칙을 만들어보자. 우리 가족이 남긴 탄소발자국이 어느 정도인지 알고 싶다면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홈페이지(kcen.kr)에 있는 ‘탄소발자국 계산기’를 이용하면 된다.


2 햇빛으로 텔레비전을 켜볼까
전기를 아껴 쓰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집에서 전기를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햇빛은 사용해도 고갈되지 않는 무한 에너지며, 온실가스를 단 1g도 만들지 않는 친환경 에너지다. 아이와 함께 가정용 미니 태양광(가로 120㎝ 세로 30㎝)을 설치해보자. 설치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해가 잘 드는 곳에 태양전지판을 고정시킨다. 태양전지판을 마이크로 인버터(220W)에 연결하고, 인버터에 달린 코드를 콘센트에 꽂으면 끝이다. 햇빛 에너지가 전기에너지로 바뀌어 텔레비전 등 전자제품을 작동시키는 과정은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흥미롭고 재미있는 경험이다. 아이가 에너지에 관심을 보이면, 매일 햇빛 전지판의 각도를 바꿔가며 에너지 흡수량이 어떻게 변하는지도 관찰해보자. 지자체나 공공기관에서 실시하는 미니태양광 지원 사업을 이용하면 설치 비용도 지원받을 수 있다. 한 달 전기료가 4000원에서 1만 원가량 절약되는 것도 이점이다.
태양광 설치가 어렵다면, 전기가 부족한 나라에 태양광 랜턴을 전달하는 친환경 에너지 캠페인에 참여해보자. ‘라이팅 칠드런 캠페인’은 에너지가 부족한 국가의 어린이에게 후원자가 직접 조립한 태양광 랜턴을 전달하는 친환경 에너지 나눔 활동이다. 태양광 랜턴은 밝은 태양 아래 5시간을 충전하면 최대 10시간까지 불을 밝힐 수 있어 아이들이 밤에도 책을 읽을 수 있게 해준다. 홈페이지(lighting.miral.org)에서 후원 신청을 하면 아이들도 쉽게 조립할 수 있는 태양광 랜턴 키트가 집으로 온다.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태양광 랜턴을 조립하며 지구촌에는 전기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자. 완성된 제품은 랜턴박스에 넣어 밀알복지재단으로 보내면 된다. 


3 친구들과 꼬마 장터 열기

이제는 사용하지 않는 블록이나 놀이기구, 싫증난 변신 로봇과 봉제 인형, 작아서 못 신는 신발을 골라내어 친구들과 장터를 열어보자. 방법은 어렵지 않다. 먼저 함께할 친구들을 모은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친구, 놀이터에서 만나는 동네 친구, 문화센터나 미술학원 친구 등에게 함께하자고 말한다. 그 다음엔 날짜를 정해 초대장을 만들어 전달한다. ‘○월○일 ○시 ○○아파트 놀이터에서’라고 날짜와 시간, 장소를 명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중요한 과정은 물건을 모으는 것. 더 이상 읽지 않는 그림책, 박스 안에 넣어 둔 장난감, 작아서 입지 않는 옷가지와 신발 등을 깨끗이 닦고 세탁해 하나씩 포장을 해둔다. 가격은 구입 가격과 사용 기간 등을 바탕으로 아이와 의논해서 정한다. 포장 위에 라벨을 붙여 가격을 표시하면 판매하기 편리하다.
장터에 내놓을 물건이 없다고? 차근차근 찾아보자. 나에게는 필요 없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보물이 될 수 있는 물건이 분명히 있다. 요즘은 지역마다 플리마켓이 많이 활성화돼 있으니 구청이나 문화센터, 지역 커뮤니티 카페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를 보고 참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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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오늘부터 우리는 게릴라 가드너
조금 생소할지도 모르지만, 유격대라는 뜻의 ‘게릴라’와 정원 가꾸기를 뜻하는 ‘가드닝’이 합쳐진 ‘게릴라 가드닝’으로 삭막한 도심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 게릴라 가드닝이라는 용어는 미국 뉴욕에서 빈 공터를 정원으로 가꾸면서 사용됐다. 버려진 땅, 아무도 돌보지 않아 쓰레기 더미만 쌓여가는 공터가 있다면 아이와 함께 게릴라 가드닝을 시작해보자. 방법은 간단하다.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 이른 새벽, 공원 한구석이나 방치된 아파트 화단, 재개발 지역의 버려진 화단 등 공터를 정리하고 꽃을 심는다. 게릴라 가드너의 소임 첫 번째는 비밀 엄수. 절대로 “저 꽃 내가 심은 거예요!”라고 말하면 안 된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가 비밀스러운 놀이를 즐기듯 꽃을 심고, 꽃이 핀 걸 사람들 틈 속에서 바라보며 보람도 느낄 수 있다.
어떤 꽃을 심을지는 자유지만, 번식력이 뛰어난 외래종은 피해야 한다. 토종 식물이 자라는 걸 방해할 수 있기 때문. 지역에서 잘 자라는 야생화가 무엇인지 먼저 살펴본 뒤 같은 종의 씨앗을 심는 것이 좋다. 어떻게 할지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그럼 게릴라 가드너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 카페에 가입해 아이와 함께 방법을 찾아보자.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면 더 멋진 꽃밭을 만들 수도 있고, 정원에 대한 지식이 풍부한 사람의 도움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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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선물 포장 재활용하기
생일을 맞아 어린이집에서 받아온 10여 개의 선물. 하나하나 포장을 뜯어보며 누가 줬는지 이야기해 보는 것은 아이와 부모에게 큰 즐거움이며 의미 있는 놀이다. 그러나 비닐 포장지가 매립장에 묻혀 완전히 사라지려면 500년이 걸리며, 플라스틱 박스는 100년이 걸린다. 종이가 20년 걸리는 데 비하면 각각 25배, 5배의 시간이 걸릴 만큼 썩어 분해되기 힘든 재질인 것이다. 버리기 전에 ‘꼭 버려야만 할까? 재활용할 수 있나? 나눠 쓸 수 있나?’를 30초만 생각해보자.
한 번 쓴 포장지는 바르게 펴서 모아두었다가 한 번 더 재활용하자. 선물이 플라스틱 박스 안에 들어 있다면 박스도 잘 접어 두었다가 다른 친구에게 선물할 때 사용한다. 선물과 함께 전달할 카드는 집 안에 굴러다니는 청첩장를 재활용해 손쉽게 만들 수 있다. 글씨가 쓰인 자리에 핑킹가위로 모양 내 오린 색종이를 붙이면 완성이다. 선물 상자도 다시 활용한다. 받은 사람에게 돌려주기는 좀 창피하다고? 그럼 포장지 위나 아랫부분에 ‘베어지는 나무를 줄이기 위해 포장지를 돌려씁니다’라고 작게 메모를 남기자. 펜으로 개성 넘치는 재활용 로고를 그려 넣어도 좋다. 환경을 지키려 포장지를 재활용했다는 사실이 주는 아이, 받는 아이 모두를 뿌듯하게 만들 것이다.

6 푸드 마일리지 줄이기

칠레산 체리, 브라질산 삼겹살, 캘리포니아산 오렌지…. 식탁에 올라오는 외국산 식품들은 이제 일일이 따질 수 없을 정도로 많아졌다. 이동 거리가 긴 식품은 신선도 유지를 위해 살충제나 방부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장거리 운송으로 인해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많아 환경에 부담을 준다. 수입식품 소비가 늘면서 우리나라의 푸드 마일리지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푸드 마일리지’는 먹을거리가 생산자 손을 떠나 공장을 거쳐 우리의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총 이동 거리를 말하며, 이동하는 식품의 양(톤)에 이동 거리(km)를 곱해 계산한다. 영국 환경운동가 팀 랭(Tim Lang)이 1994년 창안한 것으로, 식재료가 생산, 운송, 소비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부담의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된다.
푸드 마일리지를 줄이려면 가까운 지역에서 생산된 식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아이와 함께 친환경 식품 매장에 가서 라벨을 보며 설명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 “이건 해남에서 생산된 배추네” “이건 문경에서 생산된 포도네”라며 신선한 국내 식품을 소비해 푸드 마일리지를 줄일 수 있다는 걸 설명해주자. 농산물 직거래에 대해 설명해주는 것도 좋다. 아이가 직거래를 직접 해보긴 어렵지만, 직거래하면 포장, 저장, 운송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고, 대량농업생산에 따른 화학적 처리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주자. 어릴 때부터 푸드 마일리지를 염두에 두고 식품을 소비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은 지구를 살리는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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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석유로 만든 제품 아껴 쓰기
크레파스, 물감, 물통은 물론이고 필통, 자, 옷, 자동차까지…. 아이가 자주 쓰는 플라스틱 소재의 학용품을 비롯해 우리 곁에는 석유로 만든 제품이 무수히 많다. 이대로 계속 쓰면 50년 후엔 지구에 석유가 더 이상 남아 있지 않는다고. 석유의 매장량을 더 늘릴 수는 없지만, 지금부터 석유로 만든 물건들을 아껴 쓰고 재활용해 50년이란 기간을 100년으로 또는 200년으로 늘릴 수는 있다.
크레파스, 물감 등은 몇 가지 색을 다 쓰거나 잊어버리면 통째로 다시 구입하기 일쑤다. 이럴 경우 낱개로 구입해 불필요한 낭비를 줄여보자. 대형 문구점이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다 쓴 색만 낱개로 구입할 수 있다. 낱개 구입이 번거롭다면 쓰지 않는 크레파스는 잘 모아 기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 비영리 민간단체 ‘옮김(omkim.org)’은 기부받은 크레파스를 녹여 새 크레파스로 만들어 세계 곳곳에 크레파스가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전달한다.
석유로 만든 제품 대신 친환경 원료로 만든 학용품을 찾아 쓰는 것도 좋다. 국내에는 아직 친환경 표기에 대한 기준이 없어 자연 성분이 0.1%만 들어가도 ‘친환경’이라 표시하는 실태다. 따라서 재료를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100% 쌀과 채소로 만든 친환경 크레파스 ‘베지타보’는 피망, 토마토, 브로콜리, 사과 등 식품의 착색에 쓰는 식용 안료로 만들어진다. M.I.W의 ‘와일드 오일 파스텔’은 벌꿀, 송진, 천연 점토, 팜유 등에서 추출한 기름 등 천연 재료로 만든 크레파스다.

8 아이와 함께하는 친환경 청소법, 어렵지 않아요
강원도 양구에서 어린이들이 재미있는 실험을 했다. 동네 냇가의 물이 가뭄으로 줄었을 때 하류에서 죽은 물고기를 발견하고 왜 죽었는지를 조사한 것. 오염물질은 다름 아닌 부엌에서 쓰는 주방용 합성세제, 샴푸나 표백제였다. 합성세제는 하수도로 흘러 들어가 물과 토양을 병들게 할 뿐 아니라, 물을 깨끗하게 만드는 미생물을 죽인다.
장난감을 세척하기 위해 욕실이나 베란다를 청소하는 합성세제를 뿌려 거품 샤워시켰다면 이젠 그만. 아이가 함께 친환경 세제로 장난감을 세척해보자. 준비물은 구연산, 베이킹소다, 분무기, 물이다.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은 계면활성제나 표백제, 방부제 등이 없어 ‘먹을 수 있는 세제’이기 때문에 안전하다. 먼저 구연산수를 만들어보자. 물 한 컵에 구연산 5~10g을 섞은 뒤 분무기에 담는다. 농도 1%의 구연산수를 만들기 위해서는 물 1L와 구연산 10g의 비율을 지켜야 한다. 구연산수를 장난감에 칙칙 뿌린 뒤 마른 천으로 닦으면 끝. 구석구석 천으로 닦기 힘든 장난감은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을 1대1의 비율로 물에 풀어 세척해보자. 베이킹소다가 산성인 구연산을 만나면 탄산가스 거품이 생기면서 아주 강한 세척력을 발휘한다.


9 업사이클링 제품 사용하기
쓰지 않고 버려진 물건을 재활용하는 것을 넘어 더 높은 품질, 더 높은 수준의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업사이클링이라 한다. 스위스에는 자동차 방수 덮개와 에어백, 폐타이어로 고가의 가방을 만들어 판매하는 업체가 있다. 아직 많지는 않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업사이클링 제품을 취급하는 회사가 늘고 있다. ‘문화로놀이짱(norizzang.org)’은 시간이 흐르며 유해 성분이 빠져나간 건강한 목재들을 재활용하고 업사이클링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이제는 잘 쓰지 않아 폐기하고 싶은 책장, 밥상, 식탁, 의자 등 가구가 있다면 이곳을 통해 아이들을 위한 새 가구로 재탄생시켜보자. 제주 지역에 살고 있다면, 폐목재를 기증받아 디자인 가구를 만드는 ‘알이RE:(re-all.net)’의 가구를 구입하는 것도 좋다. 
소소하게는 아이와 함께 집에서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들어보자. 헌 옷으로 머리끈 만들기는 아이도 손쉽게 할 수 있다. 헌 옷과 동그라미 모양판, 머리끈, 솜 그리고 장식용 단추와 리본만 있으면 오케이. 동그란 모양판을 대고 천을 자른 뒤 바늘과 실을 이용해 테두리를 홈질한다. 실을 잡아당겨 동그랗게 모양을 낸 뒤 안에 솜을 넣고 리본과 단추로 장식한다. 마지막으로 머리끈을 달아주면 예쁜 핸드메이드 머리끈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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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동물 실험 하는 물건 NO!
아이들의 피부에 바르는 로션, 샴푸 등을 고를 때 부모들은 꼼꼼히 안전성을 따진다. 그러나 환경을 생각한다면 따져야 할 것이 또 있다. 바로 동물 실험에 대한 불편한 진실이다. 많은 화장품 회사에서는 동물 실험을 한다. 립스틱을 얼마나 먹으면 해로운지를 알아내기 위해 침팬지에게 억지로 립스틱을 먹인다. 또 샴푸가 눈에 얼마큼 들어가면 해로운지를 알아내려고 토끼의 눈에 샴푸를 흘려 넣는다. 그러나 최근에는 동물 실험 대신 인간 세포를 활용하거나 배양해 효율적인 결과를 얻고 있다. 유럽연합은 2004년 화장품 제조에서 동물 실험을 금지했다. 우리나라도 2016년 2월부터 화장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 실험을 금지하고 있지만, 예외 조항이 있어 실효성이 약하다.
동물 실험을 거치지 않은 제품을 사고 싶어도 어떻게 골라야 할지 난감하다고? ‘리핑 버니(Leaping Bunny)’라는 국제 인증 마크를 채택한 제품이나 ‘animal testing free’라고 표기된 제품을 선택하면 안전하다. 리핑 버니란 원재료부터 완제품까지 제품 생산 과정에서 동물 실험을 100% 배제했다는 것을 인정하는 세계 공용의 유일한 인증 마크다.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회사의 목록은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홈페이지(ekar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이와 마트에 장을 보러 갔다면 세제나 화장품 코너, 위생 코너에 들러 동물 실험 국제 인증 마크가 있는지 살펴보자. 집 안에서 동물 실험 하지 않은 제품을 찾아보고 대체 상품을 함께 알아보는 것도 좋은 환경 지킴 놀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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