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킨더리베

  • 킨더리베
  • 교육이념
  • 교사모집
  • 킨더리베 소식

킨더리베 소식

Home > 킨더리베 > 킨더리베 소식

놀이 고수들의 추천 놀이법

킨더리베 2016-10-04 12:03:26 조회수 3,177

재미있는 놀이는 아이가 먼저 알아본다. 아이들과 어떻게 놀아야 할지 고민인 부모를 위해, 아이들이 열광하는 놀이 고수 엄마들의 비법을 모았다.

성소영  에디터 박은아  포토그래퍼 강봉형  사진 및 자료 제공  권지영, 김주연, 안선미, 오리진하우스, 경향에듀, 시공사








01


영아를 위한 오감 놀이
-
놀이 고수 엄마 안선미
-
<아기 뇌가 좋아하는 뚝딱 오감발달 놀이> 저자

블로그 ‘보꼬의 뚝딱시간’
dpwls314.blog.me





1609-80-01.jpg





마른 빨래로 만드는 토스트와 김밥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하루에 몇 번씩 세탁기를 돌려도 늘 빨래가 쌓이곤 한다. 매일 하는 빨래 개기가 지겨워질 때쯤 만들어 낸 새로운 놀이! 마른 빨래를 모아 멋진 피크닉 푸드를 완성해보자.

Let's Play
준비물  마른 빨래, 책, 다양한 색상의 물건, 실


빨래 후 잘 마른 수건을 켜켜이 쌓는다. 수건을 토스트용 식빵이라고 상상한다.
2  아이와 함께 눈에 띄는 대로 토스트의 패티가 되어줄 것들을 찾아본다. 책, 각종 뚜껑, 빨대 등을 끼워 넣고 샌드위치를 만든다.
3  물고기 모양 장식이 있는 옷을 활용하면 생선초밥도 만들 수 있다.
진한 색상의 바지와 수건, 색깔 빨대를 준비해 돌돌 말아 김밥을 만들고 실로 묶는다. 아이와 “김밥 사세요! 한 줄에 1000원이에요, 토스트 사세요! 하나에 1000원이에요”라고 외치며 시장놀이를 할 수 있다.


mom's Tip  옷으로 다양한 인형도 만들 수 있어요. 솜에 방울을 넣고 뭉친 뒤 긴팔 소매에 넣고 고무줄로 군데군데 묶으면 소리 나는 애벌레 인형이 되죠. 애벌레의 눈, 코, 입은 옷에 있는 단추를 이용해 표현할 수 있어요. 아이가 커서 맞지 않는 옷이나 입지 않는 옷으로 만들어보세요.




1609-80-02.jpg



가위질이 즐거운 미용실 놀이

쓱싹쓱싹 가위로 무언가를 자르는 활동은 아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준다. 종이가 아닌 나뭇잎을 자르며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놀이다.

Let's Play
준비물  귤(혹은 비슷한 모양의 과일), 나뭇잎, 콩, 가위


1   머리카락 모양과 비슷한 나뭇잎을 찾아 수수깡 장난감을 만들 듯 귤에 꽂는다. 작은 콩을 귤껍질에 붙이면 눈, 코, 입이 된다.
2  머리 긴 귤 손님 입장! 귤 머리를 자르는 미용실 놀이를 한다.
3  훌륭한 헤어스타일 완성! 아이가 가위질을 더 하겠다고 한다면 새 나뭇잎을 끼운다.
마무리는 나뭇잎 머리카락을 청소하는 것으로 끝낸다. 정리도, 놀이도 즐겁게 할 수 있다.


mom's Tip 
나뭇잎을 가위로 자르는 느낌을 신기해하는 아이가 많을 거예요. 나뭇잎 대신 풀을 뿌리째 뽑아 종이컵에 심은 뒤 컵 앞면에 눈, 코, 입을 그려 식물인형을 만들어봐도 좋아요.




1609-80-03.jpg




다채로운 무 활용 놀이
바람이 들고 맛이 없는 무를 활용해 아이와 함께 놀아보자. 무를 블록처럼 쌓고, 밟아 건너고, 그림을 그리면 훌륭한 천연 장난감이 된다. 특히 18~24개월까지의 아이들이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놀이다.


Let's Play
준비물  무, 칼, 수채화 겸용 크레파스


통으로 썬 무, 깍둑썰기한 무 등 다양한 크기의 무를 아이 앞에 놓아주고 블록처럼 가지고 놀 수 있도록 한다. 쌓기 놀이를 해도 재미있다.
무를 통으로 납작하게 썬 뒤 중심을 동그라미, 세모, 네모 모양으로 도려낸다. 각 모양을 무 틀에 끼우는 놀이를 할 수 있다.
넓적하고 촉촉한 무 징검다리를 건너본다. 생각보다 균형 잡기가 어려워 더 재미있다.
4  얇게 썬 무를 캔버스 삼아 그림을 그린다. 아이가 좀 더 크면 무에 그린 그림을 스케치북에 붙여 다양한 형상을 표현하며 놀 수 있다.


mom's Tip  무 이외에 수분감이 있는 감자, 애호박 등의 채소로도 놀이를 할 수 있어요. 무의 단면을 크레파스나 물감으로 칠해 종이에 찍으면 도장 찍기 놀이로 응용할 수도 있습니다.




02

상상력 가득 미술놀이
-
놀이 고수 엄마 권지영
-
<우리집 미술놀이> 저자
블로그 ‘인테리어가 되는 미술놀이’
gogksk.blog.me




1609-80-04.jpg

 



직접 만드는 인형극
아이가 스스로 하나의 완성된 스토리를 만들어 인형극을 하면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놀이다.  인형극 배경을 직접 그리고, 다양한 역할을 함으로써 자신감을 키울 수 있다. 

Let's Play
준비물  4절 폼보드 2장, 검은색 네임펜, 24색 사인펜, 목공용 풀, 납작한 나무 막대, 셀로판테이프


어떤 인형극을 하고 싶은지 물어본 후 아이 스스로 내용을 창작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준다. 내용이 정해지면 네임펜과 사인펜으로 폼보드 인형극 배경과 등장인물을 따로 그리고 색칠한다.
2  배경과 등장인물 그림을 1cm 정도의 여백을 남기고 부모가 칼로 오린다.
목공용 풀로 등장인물 그림 뒷부분에 나무 막대를 붙이면 완성. 배경 그림을 테이블이나 벽에 고정한 뒤 인형극을 해본다.


mom's Tip  아이가 직접 제목도 정하고 공연을 하면서, 인형극이 실제 자신의 이야기인 것처럼 느끼게 됩니다. 때로는 이야기의 앞뒤가 맞지 않는 것처럼 보여도 끝까지 미소로 아이의 인형극을 관람해주세요. 그리고 공연 후에는 박수를 아끼지 마세요.



1609-80-05.jpg




구멍 속 상상력 펼치기
구멍은 아이들의 상상을 자극한다. 일상적인 것과 다른 모습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다. 종이에 구멍을 뚫어 쉽게 만들 수 있는 카드를 통해 다채로운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자. 다양성과 창의성이야말로 미술놀이의 큰 재미다.

Let's Play
준비물  앞면에 구멍이 뚫린 카드 종이, 사인펜이나 색연필 등 그림 도구


1   앞면에 구멍이 뚫린 카드 종이를 몇 장 준비한다. 구멍 모양은 다양할수록 좋다.
2  구멍을 보고 떠오른 것을 구멍 속에 그린다.
3  카드 종이를 펼치고 안쪽에 나머지 부분을 채워서 그린다.
카드 종이의 앞면을 닫았을 때 보이는 그림과 펼쳐서 보이는 그림을 비교하는 재미를 느껴본다.


mom's Tip  카드 종이의 앞면을 네모, 세모, 동그라미 등 다양한 모양으로 자르면 아이들은 그것을 아주 특별한 창문으로 느낄 거예요. 그림을 그리기 전에 아이가 그 구멍을 통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물어봐주세요. 그림을 잘 그리는 것보다 마음껏 상상하는 시간이 유익한 놀이입니다.



1609-80-06.jpg




물감으로 하는 소꿉놀이
소꿉놀이는 엄마의 감성을 자극하는 즐거운 추억이다. 아이들에게도 이 행복한 기억을 선물해주자. 전지 위에 소꿉놀이 도구를 직접 그려보는 놀이는 아이의 예술성을 자극한다. 그림으로 만든 접시 위에 음식 모형 장난감을 놓고 소꿉놀이를 하면 그림이 평면이 아닌 입체로 느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Let's Play
준비물  전지, 수채물감, 붓, 물통, 팔레트, 잉크패드, 여러 모양 스탬프, 셀로판테이프, 크레용, 음식 모형 장난감


1   테이블을 전지로 감싸 셀로판테이프로 고정한다.
2  종이 위에 접시와 스푼, 포크, 나이프, 컵 등을 물감과 붓으로 그리고 작은 모양의 스탬프를 잉크패드에 묻혀 찍으며 장식한다.
테이블 가운데에 놓고 싶은 장식물을 그린다. 커다란 어항과 물고기, 꽃과 꽃병 등 어떤 것이든 좋다.
4  장난감 요리를 준비한 뒤 맛있게 먹으며 이야기를 나눈다.


mom's Tip  스탬프와 잉크패드는 문구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요. 아이가 그림 그리기를 마치고 나면 엄마가 소꿉놀이 친구가 돼주세요. 아이의 식탁이 얼마나 멋지고 훌륭한지 말로 표현해주면 더욱 좋습니다.



03

일상 속 모든 게 장난감 생활 놀이
-
놀이 고수 엄마 김주연
-
<조물조물 뚝딱뚝딱 생활놀이>, <생각이 자라는 창의융합놀이> 저자
블로그 ‘따랑해의 엄마표 육아교육 감성놀이’
blog.naver.com/80milk




1609-80-07.jpg




양말을 이용한 낚시놀이

플라스틱 낚시놀이 장난감은 금방 부러지기 쉽다. 그렇다고 비싼 원목 낚시놀이 장난감을 사주기엔 부담스럽다면 직접 만들어보자. 구멍이 나 신지 못하는 양말을 물고기로 변신시켜 낚시놀이를 즐길 수 있다.

Let's Play
준비물  양말, 고무줄, 눈 장식, 솜, 젓가락, 끈, 자석, 글루건


1  양말 속에 솜을 3분의 2가량 넣는다.
2 고무줄로 솜이 있는 부분까지 입구를 묶고 눈 장식을 붙인다.
3  젓가락에 끈을 연결해 자석을 묶고, 양말에는 글루건으로 자석을 붙여 고정한다.
4  적당한 통 안에 물고기들을 풀어놓고 물고기 잡기 시작!


mom's Tip  아이들이 신었던 양말이라 친근감이 느껴지죠? 아이는 자신이 가지고 놀 장난감을 직접 만드는 재미를 느낌과 동시에 재활용품이 색다르게 변신하는 과정을 통해 상상력을 키울 수 있어요.


1609-80-08.jpg



물풍선 열매 터뜨리기
화장실 타일에 테이프로 나무를 만들어 꾸미고, 물풍선을 달아 아이들만의 나무를 꾸며보자. 압핀 화살을 던져 물풍선을 마음껏 터뜨리면서 스트레스와 공격성을 해소할 수 있다.

Let's Play
준비물  풍선, 모루, 압핀, 실, 물, 셀로판테이프


풍선에 물을 채워서 묶는다.
마스킹 테이프를 욕실 벽면에 붙여 아이가 원하는 모양으로 나무줄기를 만든다.
3  모루에 압핀을 꽂아 던질 수 있도록 만들고, 물풍선은 실로 묶는다.
4  테이프 나무에 물풍선 열매를 붙이고 압핀 화살을 던져 맞춘다.


mom's Tip  화장실에서 하는 놀이라서 물이 튀어도 걱정 없어요. 다만 아이가 어리다면 압핀을 사용할 때 주의가 필요해요. 위험하다고 생각되면 녹말 이쑤시개로 콕콕 찔러 풍선을 터뜨리는 것도 좋답니다.


퀵메뉴

  • 킨더리베 프로그램
  • 유아교육정보
  • 교육상담신청
  • 교사채용
  • 베스트포토
  • 킨더리베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