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것부터 시작, 연령별 악기 놀이
<생후 6~12개월>
노래하며 셰이크 흔들기
엄마는 아이가 좋아하는 동요를 부르며 아이와 함께 셰이크를 흔든다. 이때 딸랑이도 좋다.
아이는 엄마가 부르는 노랫소리와 악기 소리를 들으며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끼고 청력 발달에도 큰 도움을 준다.
<생후 13~24개월>
북으로 발자국 소리 내기
'쿵쿵' '콩콩' '쾅쾅' '다다닥' 등 아이와 함께 사람, 동물등의 밝자국 소리를 북으로 표현해본다.처음부터 아이에게 "강아지 발자국 소리를 내볼까?"라고 한다면 아이는 어려워하며 놀이에 거부감을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엄마가 먼저 발자국의 주인공에 대해 설명해주며 북을 치고 아이가 엄마의 행동을 따라 하도록 하는 게 좋다. 스스로 북을 치는 과정을 통해 리듬감과 집중력, 인지 능력이 발달한다.
<생후 25~36개월>
악기 닮은 물건 찾기
탬버린, 북, 피리 등 악기의 모양을 세심하ㅔ 관찰하게 한 뒤 악기 모양과 비슷한 장난감이나 물건을 찾아온다.
아이가 물건을 찾아오면 악기의 소리를 들려주고 어떻게 모양이 비슷한 지 이야기를 나누어보자. 악기에 대한 특성과 소리를 익히는 데 큰 효과가 있다.
<만 3세 이상>
실로폰 두드리기
숟가락이나 젓가락, 리모컨 등으로 실로폰을 두드려 보자.
물건이 달라질 때마다 실로폰의 소리도 조금씩 변행 아이가 흥미를 가지고 놀이에 참여할 수 있다. 나아가 같은 물건으로 트라이앵글도 쳐보자. 그 다음, 아이와 함께 어떤 물건으로 어떤 악기를 쳤을 때 가장 좋은 소리가 났는지 이야기해보자. 창의력과 논리력, 인지능력이 발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