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킨더리베

  • 킨더리베
  • 교육이념
  • 교사모집
  • 킨더리베 소식

킨더리베 소식

Home > 킨더리베 > 킨더리베 소식

사랑이 가득한 아이가 되거라

킨더리베 2017-01-10 20:39:42 조회수 1,334
ENJOY - PLAY안녕, 자존감POLARIS 2015.11

자존감이 뭐 별거 있을까. 그저 마음에 사랑이 가득하면 되는 거지. 그 사랑으로 아이는 스스로를 보살피고 힘든 시간도 이겨낼 테니까. 사랑이 가득한 아이로 키우는 놀이법.

에디터 윤경민  포토그래퍼 강봉형  참고 자료 현득규 <0원으로 놀아주기>, 김도연 <아빠표 체육놀이>, 이상화·임희숙 <하루 20분 놀이의 힘>, 권혜조·전다니엘 <자존감 쑥쑥 엄마표 마음코칭 미술놀이>





사랑을 나누는 스킨십 놀이

-
서로의 체온을 나누는 스킨십 놀이만큼 부모와의 유대감을 
높여주는 놀이도 없다. 자존감을 키워줄 스킨십 놀이를 소개한다.




92-2.jpg




아빠는 시소 생후 3개월 ~ 만 2세
아빠 다리에 아이를 앉히고 시소처럼 위, 아래로 움직이는 놀이다. 

Action
1  바닥에 매트나 이불을 깔아 푹신하게 만든다. 
2  아빠는 소파나 의자에 앉아 다리를 일자로 뻗는다. 
 아이는 아빠 허벅지에 앉은 후 발목으로 미끄럼틀 타듯 내려간다. 
 발목 위에 앉은 아이는 아빠의 바지나 다리를 꽉 잡는다.
 아빠는 천천히 다리를 위, 아래, 양옆으로 흔든다.


Plus
아이가 어려 혼자 몸을 지탱하거나 균형을 잡을 수 없을 때에는 의자가 아닌 바닥에서 놀이를 진행한다. 이때 아이를 무릎 가까이에 앉혀 아빠가 아이의 손이나 허리를 잡은 채 가볍게 다리를 움직이는 정도로 놀이를 진행한다. 


 Effect
부모와의 스킨십을 통해 사랑을 느끼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다.

 

 

 

 



뽀뽀뽀 놀이 생후 3개월 ~ 만 2세
부모와 아이가 각자의 신체 부위에 대해 칭찬한 후 서로의 몸에 뽀뽀를 해주는 놀이다.

Action
 아이와 아빠, 엄마가 동그랗게 둘러앉는다. 
2  엄마가 아이의 입에 손을 대며 “OO이는 여기가 어디인지 알아?” “우리 OO이는 입도 참 예쁘게 생겼네”라며 입을 칭찬하고 뽀뽀를 한다.
3  “아빠는 어디가 제일 예뻐?”라며 아이에게 묻고 예쁜 곳에 뽀뽀를 해달라고 한다.
4  가족끼리 돌아가며 서로의 신체 부위를 칭찬하고 뽀뽀한다.

 


Plus
아이가 어려 말을 할 수 없거나 몸을 가눌 수 없다면 아이를 눕힌 후 아이의 신체 부위에 대해서 칭찬을 하고 부모가 아이의 몸에 뽀뽀를 해준다. 이때 간단한 마사지를 하면서 놀이를 진행해도 좋다.


Effect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며 가족의 정서적 유대를 강화한다. 




92-3.jpg



색종이를 옮기자 만 4 ~ 6세
입에서 입으로 종이를 이동시켜 바구니에 골인시키는 놀이다. 

Action
 색종이를 넣을 바구니를 적당한 위치에 놓는다.
2 가위바위보를 통해 가족끼리 릴레이 순서를 정한다.
3  순서에 맞춰 가족끼리 일정 간격을 두고 선다.
4  첫 번째 주자가 입에 색종이를 대고 호흡을 들이마시며 색종이를 떨어뜨리지 않고 두 번째 주자에게 뽀뽀하듯 색종이를 전달한다.
5  4와 같은 방법으로 색종이를 전달받은 마지막 주자가 바구니에 색종이를 골인시킨다.
6  중간에 색종이를 떨어뜨리거나 색종이를 바구니에 골인시키지 못하면 처음부터 놀이를 다시 시작한다. 


Plus
아이가 어릴 경우 색종이를 입에 물고 이동하며 놀이를 진행한다. 이렇게 게임을 진행할 경우에는 서로의 손을 마주잡은 후 색종이를 옮긴다.


Effect
스킨십을 통해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고, 놀이를 하며 행복감을 느끼게 해준다. 

 


 


요리조리 공놀이 만 3~5세
부모와 아이가 몸으로 공을 옮기는 놀이다. 

Action
 축구공, 농구공, 야구공, 볼풀공 등 크기가 다양한 공을 준비한다.
2  출발선을 표시하고 공을 골인시킬 바구니를 놓아둔다.
 먼저 큰 공을 아이와 부모 배 사이에 두고 끌어안은 채 공이 떨어지지 않도록 옮긴 후 바구니에 골인시킨다.
 다양한 크기의 공을 이용해 놀이를 진행한다. 공의 크기가 작을수록 부모와 아이의 간격은 더욱 가까워진다.
5  공의 위치 또한 볼 사이, 등 사이, 엉덩이 사이 등 다양하게 바꿔가며 놀이를 진행한다.


Plus
부모의 도움을 받아 아이가 공 위에서 균형을 잡는 놀이도 해보자. 아이가 공 위에 앉거나 배나 등을 대고 누우면 부모가 아이의 손이나 몸을 잡아줘 아이가 공 위에서 균형을 잡으며 유지하는 놀이다. 


Effect
스킨십으로 아이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으며, 힘을 합치는 놀이 과정을 통해 협동심도 키울 수 있다.



92-4.jpg



거울처럼 따라 하기 만 3~5세
아이가 엄마(아빠)와 손 또는 발을 맞추고 똑같이 따라 하는 놀이다.

Action
1  아빠와 아이가 서로 마주 선다.
2  아빠와 아이가 손바닥을 붙인다.
3  아이는 아빠의 행동과 표정을 따라 한다.
4  아빠는 아이와 손바닥을 붙인 채 팔을 뻗었다, 굽혔다 하거나 흔들며 다양한 표정을 짓는다.
5  아이가 손바닥을 붙인 채 아빠를 따라 하는 것에 익숙해졌다면 아빠는 오른발과 왼발을 움직이며 아이가 발 모양까지 따라 할 수 있도록 한다.


Plus
발바닥을 붙이고 놀이를 해보자. 발바닥을 붙이고 자전거 페달을 밟듯 다리를 움직여보거나 발바닥 씨름을 한다. 발바닥 씨름을 할 때에는 부모가 아이의 힘에 밀리는 듯 넘어지거나 밀려나는 연기를 해야 한다.  


Effect
부모와의 스킨십을 통해 아이는 애정을 느끼고 자존감을 높일 힘을 키울 수 있다. 



Tip 아이가 뽀뽀나 포옹 등 스킨십을 하려고 하지 않을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뽀뽀나 포옹을 유발하는 간단한 놀이를 이용해보세요. 장난스럽게 입을 가리고 “오늘은 OO이와 뽀뽀하지 않을 거야”라며 장난을 걸거나 “엄마랑만 뽀뽀할 거야”라며 귀엽게 아이를 자극하면 아이가 먼저 스킨십을 하자고 다가올 겁니다. 무엇보다도 아이가 스킨십에 거부감이 없도록 어릴 때부터 자주 안아주고 애정을 표현하는 게 좋습니다.  





토닥토닥 마음 놀이
-

아이라고 항상 행복하지만은 않다. 속상하고 아픈 아이의 마음을 위로해주고 
보듬어주는 놀이를 통해 아이에게 부모의 사랑을 전하고 자존감을 높여주자.

 



92-5.jpg


 

아픈 마음에 약 발라주기 만 3~6세
도화지에 슬프고 아팠던 기억에 대해서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쓴 후 반창고를 붙이는 놀이다. 

Action
 전지와 반창고, 크레파스, 색연필 등을 준비한다.
2  “OO이는 언제 슬펐었어?”라며 아이와 슬펐던 기억과 아팠던 기억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눈다. 
3  전지 위에 자유롭게 슬펐던 기억과 아팠던 기억 등에 대해서 기록한다. 아이가 글씨를 쓰지 못한다면 엄마(아빠)가 간단하게 기록한다.
4 “OO이가 더 이상 아프지 않도록 마음을 치료해주자”라며 입으로 “호~” 바람을 불어준 후 종이에 반창고를 붙인다. 


Plus
기억을 그림으로 표현해도 된다. 일기를 쓰듯 매일 작은 종이에 그 날의 기억을 되돌아본 후 놀이를 진행하는 것도 좋다.
Effect
상처를 스스로 치유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부모가 자신에게 애정을 가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사라져라 나쁜 기억 만 3~6세
풍선에 나쁜 기억에 대한 그림을 그린 후 터트리는 놀이다. 

Action
1  풍선이 터지지 않도록 적당한 크기로 분다.
2  아이와 나쁜 기억이나 싫어하는 사람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눈다.
3  풍선에 나쁜 기억에 대한 그림을 그리거나 싫어하는 사람의 이름을 적는다.
4  나쁜 기억이 새겨진 풍선을 발로 차고 손으로 치며 놀이한다.
5  마지막에는 풍선을 터트려 나쁜 기억을 사라지게 한다.


Plus
아이가 풍선을 무서워한다면 종이에 그림이나 이름을 적은 후 공처럼 구겨 던지고 놀거나, 종이를 마음껏 찟는 놀이 형식으로 대신해도 좋다. 


Effect
건강하게 공격성을 표출하고 나쁜 기억을 부모와 함께 치유할 수 있다.




92-6.jpg



마음치료 병원놀이 만 3~6세
마음이 아픈 환자와 마음을 고치는 의사가 돼보는 병원놀이다. 

Action
 병원놀이 세트나 주사기를 대신할 막대기, 청진기를 대신할 이어폰 등 병원놀이를 할 수 있는 소품들을 준비한다.
 엄마(아빠)가 흰색 가운이나 와이셔츠를 입고 마음을 고치는 의사가 된다.
3  아이의 가슴에 청진기를 가져다 댄 후 “마음이 아프다고 하네요. 왜 마음이 아픈 거죠?”라며 아이가 슬펐던 기억이나 상처를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한다.
4  진찰이 끝나면 아이에게 ‘소원을 들어주기’ ‘아빠와 놀이터 찬스 30분’ 등이 적힌 쿠폰을 약 봉투에 넣어서 준다.
 반대로 아이가 의사가 돼 엄마, 아빠의 마음이 아팠던 일들을 들어보고 해결책을 제시해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Plus
병원놀이에 필요한 소품을 아이와 함께 상의해서 준비해보자. 병원에 갔던 기억을 떠올리며 병원놀이에 필요한 준비물이 무엇이 있는지 적은 뒤 청진기, 주사기, 차트 등을 대신할 소품으로 어떤 것이 좋을지 의논하며 놀이를 준비한다. 


Effect
아이의 상처를 위로해주고 고민을 알아보는 시간을 통해 자존감을 높일 수 있다.



Tip 아이가 예민해서 쉽게 상처받고 좌절할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이가 다른 아이들보다 예민하다고 판단하여 아이를 너무 감싸거나, 강해져야 한다며 오히려 더 엄격하게 교육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평소 아이가 자신감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행동을 취할 수 있도록 아이의 마음에 공감해주고 칭찬해주며 독려해주세요. 아이가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스스로 위기와 상처에 대응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옆에서 응원하고 기회를 줘야 합니다. ?

퀵메뉴

  • 킨더리베 프로그램
  • 유아교육정보
  • 교육상담신청
  • 교사채용
  • 베스트포토
  • 킨더리베 선생님